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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예지 조정 싱글스컬 금메달…노력·실력·전략 주효



조정의 김예지(20·포항시청)가 아시안게임 한국 조정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24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싱글스컬 결선에서 김예지는 8분46초5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홍콩의 리키만보다 13초39 빠른 기록이다.

총 2㎞를 달리는 경주에서 김예지는 1㎞를 4분22초39만에 주파해 리카만보다 2.75초 늦었다. 그러나 1∼1.5㎞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리며 리카만보다 4.43초 빨리 1.5㎞ 지점을 통과했고 마지막 구간 압도적인 페이스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날 금메달은 선수의 실력과 노력에 지도자의 전략이 더해진 성과였다. 윤용호 조정 대표팀 감독은 "리카만이 몸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출발부터 치고 나갈 것이라 예상했다"며 "예지가 체중이 더 나가는 데다가 이날 바람이 역풍이어서 초반보다는 후반부에 승부를 걸기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는 윤 감독의 예상대로 흘렀다. 김예지는 1.2㎞즈음 지점부터 급속도로 스퍼트를 올리면서1㎞∼1.5㎞ 구간에서 경쟁자보다 무려 7.18초나 빠르게 달린 것이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김예지는 이제 세계무대를 목표로 노를 저을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