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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허미정, LPGA 요코하마 클래식서 우승…5년만에 두번째 정상 차지

AP=뉴시스



허미정(25·테일러메이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허미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6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267타(64-70-67-66)를 쳐 2012년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허미정은 특히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7언더파 271타)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당시 세이프웨이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6승을 합작했다. 교포 선수인 미셸 위(25), 리디아 고(17)의 우승까지 합하면 10 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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