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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일본전 이승우 2골, 마라도나 능가하는 60m 단독돌파 중계진도 '경악'

한국-일본전서도 골을 성공시킨 이승우



이승우 원맨쇼에 한국, 일본에 2-0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숙적 일본을 상대로 급이 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승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승우는 전반 종료 직전 일본의 페널티라인 정면으로 수비수들을 헤집고 파고들었고, 왼쪽으로 공간을 확보한 김정민과 절묘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3경기 연속 골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팀은 물론 한국 축구 관계자들조차 놀라게 한 장면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2분 이승우는 한국 진영 하프라인 전에서부터 볼을 잡고 돌파를 시작했고, 약 60m를 질주하며 일본 수비 3명과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성공시켰다. 마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8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단독 돌파로 5명의 수비수를 뚫고 50m를 드리블해 골을 넣은 것과 흡사한 장면이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중계진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저런 선수가 한국의 16세 이하 대표팀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플레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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