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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진종오 34년 만에 세계신기록…세계사격선수권 개인전 첫 금



한국 사격의 간판 스타 진종오(KT)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절정의 기량을 떨쳤다.

진종오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후안 카를로스 1세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제51회 세계사격선수권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0발 합계 583점을 쏜 진종오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알렉산드르 멜레니에프(소련)가 세운 종전 세계기록 581점을 34년 만에 경신했다.

진종오는 2009년 4월 창원에서 열린 월드컵 10m 공기권총에 이어 두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동시에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는 기쁨도 맛봤다. 2010년 뮌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없이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결선에서 2위를 달리다가 16번째 발에서 9.7점을 쏴 팡웨이(중국)에 역전했고 이후 1위를 지키며 192.3점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50m 권총 단체전 은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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