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지터 앞에 고개 숙인 조던…양키스 영원한 캡틴 은퇴 연설에 친구들도 축하

/AP 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40)가 홈 팬들 앞에서 은퇴 소감을 전했다.

지터는 8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팬들을 향해 "나는 뉴욕 양키스에서 딱 한 명인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었다. 나는 세계 최고의 직업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터는 "여러분은 내가 20년간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나 역시 당신들을 지켜봤다"며 "일부는 나이가 들기도 했지만 20년간 나 자신을 어린아이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이날 기념식을 '지터의 날'로 정해 '영원한 양키스맨'을 예우했다. 지터는 1995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년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그는 역대 가장 오랜 기간 양키스에서 뛴 선수로 기록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터의 가족과 친구, 지인들이 함께 마운드에 올라 축하를 전했다. 칼 립켄 주니어와 데이브 윈필드 등 야구 스타는 물론 전설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도 지터에게 악수를 건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