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손연재, 카잔 월드컵 후프 동메달…아시안게임 금 기대↑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종목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11경기 연속으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첫 금메달 수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연재는 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000의 높은 점수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목별 결선은 전날까지 이틀간 열린 개인종합 경기에서 상위에 오른 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손연재는 리본을 제외한 후프, 볼, 곤봉 세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 5위로 후프 결선에 오른 그는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실수 없이 연기를 했다.

이어 손연재는 볼 결선에서 마크 민코프(러시아)의 곡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를 배경으로 연기에 나서 17.750점을 획득했지만 5위에 그쳐 메달을 따지 못했다.

곤봉 결선에서 손연재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아)의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수구를 한 번 떨어뜨리는 실수 때문에 17.300점을 받고 6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전날까지 이틀간 열린 개인종합 경기에서 후프(17.800점), 볼(17.800점), 리본(16.900점), 곤봉(17.250점) 합계 69.750점을 받아 참가 선수 42명 중 5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 금메달은 쿠드랍체바(74.950점)에게 돌아갔다.

세계 랭킹 1위인 쿠드랍체바와 세계 랭킹 2위 마문 등 러시아 정상의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 중 정상의 기량을 뽐내며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연재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을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