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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베네수엘라전, 이명주 만회골에도 김진현 실수 아쉽다



한국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실수로 한 골을 먼저 내줬다.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팀은 전반 20분 마리오 론돈(나시오날)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지고 있었다.

그러나 12분 후인 전반 32분 이명주의 만회골로 1-1 균형을 이뤘다.

그럼에도 김진현의 실수는 아쉽다는 평가다.

김지현은 볼을 잡아 찬다는 것이 낮게 깔리면서 론돈에게 공을 보내고 말았다. 론돈은 볼을 잡자마자 앞으로 나와 있는 김진현의 키를 넘겨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베네수엘라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 열리는 대표팀의 경기다.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확정된 날 열리는 경기라 더욱 관심이 높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8일 입국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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