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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대선후보가 탑승했던 추락 비행기 '불법매매 혐의'



브라질 대선후보 에두아르두 캉푸스가 탑승해 추락 사망한 비행기가 불법 매매 의혹에 휩쌓였다.

추락한 항공기는 안드라지(Andrade) 그룹의 소속으로, 히베이라옹 프레투(Ribeirao Preto) 지역의 설탕 생산업체인 안드라지는 회생 절차에 놓여 있어 기업 소유의 비행기를 매매하려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것.

안드라지 그룹이 민간항공기 협회(Anac)에 보낸 문서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는 950만 헤알(42억 원)에 캉푸스 후보의 친구인 멜루 필류에게 매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협회에는 해당 항공기가 여전히 그룹의 소유로 돼 있기 때문에 안드라지 사는 추락한 비행기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기업이 현재 파산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또한 항공기를 구매하면서 해당 사항을 확인하지 않은 구매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며 안드라지 그룹이 비행기 매매액이 부채액 청산에 사용되는 것을 막으려 불법으로 판매를 감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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