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추신수 시즌 10호 홈런 하반기 부활 예고…3년 연속 두자릿수 달성

추신수/AP연합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6~7월을 보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하반기 부활을 알렸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일리노이주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솔로 홈런을 쳐냈다.

지난달 5일 시즌 9호 홈런을 친 지 27경기 만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3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도 달성하게 됐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16개,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화이트삭스의 투수 마이켈 클레토의 3구째 시속 154㎞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1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앞서 1회초 첫 타석에서도 좌익수 쪽 2루타를 뽑아내 10경기 만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기록했다.

2회초 삼진을 당하고 3회초에는 병살타로 물러난 그는 6회초 홈런을 친 이후 7회초 대타 마이크 카프와 교체됐다.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0.235로 하락했던 시즌 타율을 0.238로 끌어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포함해 4명의 타자가 홈런 5개를 쏘아올리고 선발타자 전원 안타로 총 18개의 안타를 생산하는 폭발적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화이트삭스를 16-0으로 크게 이기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텍사스의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는 9이닝 동안 안타 6개만 내주는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