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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팬텀 청량감 가득한 여름 신곡 '날아올라' 발표



하이브리드 힙합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31일 신곡 '날아올라'를 출시했다.

지난 5월 데뷔 후 처음 발매한 정규앨범 '팬텀 파워'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팬텀은 여름을 맞아 청량감이 가득한 신곡을 내놓았다.

'날아올라'는 인기 작곡가 김도훈을 필두로 팬텀 세 멤버들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1960~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적인 리듬에 경쾌한 일렉트로닉 기타와 브라스, 현악이 잘 어우러진 펑키록 장르다. 8마디의 리프가 반복되면서 그 위에 한해와 키겐의 주고받는 시원한 래핑이 돋보인다. 후렴부분에 나오는 산체스의 보컬도 인상적이다.

빠른 비트가 시원한 파도와 높은 하늘의 구름을 연상케 한다. 재킷 커버도 곡명처럼 하늘색 바탕에 비행기가 그려져 누구든지 음악을 들으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게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