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는 조카 입니다.
복바치 남자 91년 4월 4일 양력 점심때
Q:사주 속으로를 통하여 저는 집안에 일이 있을 때마다 상당을 의뢰하여 인생의 지침을 받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조카의 장래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현재는 행정고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관직으로 나가서 나라를 위해 공복으로 헌신하고 싶다고 하니 그대로 잘 될 런지 또는 하나의 꿈에 그칠 런지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 말을 잘 듣고 성미가 차분 하였습니다. 대학교는 일류학교는 아니지만 정치 외교 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전공과 같은 진로를 잡는 것이 제일 좋은데 과연 잘 될 까요.
A:조카는 '나무가 땅에 뿌리를 단단히 내린 형상'으로 의지가 굳고 강인함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갑진(甲辰)일주라서 '청룡'은 성질이 급하고 변덕이 심하며 조화를 부리므로 축재하는 재주도 비상하나 속성속패(速成速敗)하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도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하여 관인상생(官印相生)하니 관료로 공직생활인 동량지재(棟梁之材)로서 마룻대와 들보가 될 만한 재목(材木)이라는 뜻인데 한 집이나 훌륭한 인재(人材)를 말합니다. 50대까지는 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재력도 갖추게 되고 50대 후반에는 3급 이상도 올라 갈수 있습니다. 사주를 설명하자면 갑목 사주는 필히 경금(庚金)이라는 도끼가 있어야 하며 운에서 불을 지필 수 있는 정화(丁火)를 맞이하여야 빛이 나게 됨과 같습니다. 조카의 경우 처가댁의 덕이 두텁고 일생 안락하고 자손이 번창 하는 길명 입니다.
호사다마라고 하였는데 처성백호(妻星白虎:배우자 자리에 흉함)는 처에게 수심이 많고 건강 문제로 처가 고생 할 수는 있습니다. 직업이란 생계유지를 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종사하는 일이며, 직업적성은 당사자의 성격과 특징이 하는 일과 잘 맞아서 일의 결과인 업적이 좋아야 합니다. 직업적성이 맞지 않으면 업적이 신통하지 않고 당사자의 직무만족도도 떨어져서 일의 재미도 느끼지 못하고 생의 활기를 잃게 됩니다.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어려운 일을 자신이 도맡아 해내는 금여(金與)로 후분이 좋게 됩니다. 지금이 아닌 미래의 얘기가 될지 모르나 공무원으로서 이성과의 문제로 말썽이 많아 옷을 벗는 사람이 많음은 참고하여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