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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서울-방콕 노선 8만9000원"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서울-방콕 노선 요금을 18일 공개했다.



에어아시아의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서울-방콕 노선에 본격 취항했다.

이번 취항을 기념하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꾼꾸뭇 씽하라 나 아유타야 주한 태국 대사는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태국을 찾고 있다. 현재 태국은 정치적으로 과거보다 더 안정돼 있는 상태다. 한국은 태국인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이므로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태국 최초의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다. 방콕을 기점으로 4시간 이상 떨어진 목적지를 가는 승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천-방콕 노선에는 377석의 에어버스 A330-300이 투입된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서울-방콕 노선의 편도 운임을 8만9000원으로 정했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나다 브라나시리 CEO는 "이번 취향으로 양국의 교류가 증진되고 우리가 그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관광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저비용 항공사이면서도 몇 가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을 갖췄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더 넓은 공간을 갖춘 '핫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만 12세 이상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저소음 구역도 마련돼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식사메뉴를 고를 수 있다.

한편 아즈란 오스만 라니 에어아시아 대표는 "아시아 단거리 노선만 운항하기에는 시장이 작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이 필요했다. 2010년 출범 이후 고객 서비스 면에서 일관된 정책을 취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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