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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청소부로 위장한 버스 강도단 '수법도 치밀'



브라질에서 강도 때문에 버스가 충돌해 승객 여섯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9일 상 마테우스의 마게비 쇼피 대로를 주행하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세 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다. 청소부 복장으로 위장한 이들은 승객들의 돈과 물품을 갈취하기 시작했으며 칼을 꺼내 들고 기사를 위협해 버스를 멈출 수 없도록 했다. 아순성 페헤이라 로에 접어들 무렵 군경의 경찰차가 등장했고 강도단 만큼이나 당황한 기사는 빨간불을 무시하고 액셀레이터를 밟은 결과 결국 다른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를 포함한 여섯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직후 강도단은 도주해 경찰은 결국 세 명 중 한 명도 잡지 못했으며 부상을 입은 여섯 명의 승객은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은 정밀 조사를 위해 폐쇄돼 도로 혼잡을 야기했다.

한편 같은 날 사고가 난 도로에서는 한 강도가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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