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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호 이구아수 폭폭 인근 브라질 숙소 들여다보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숙소가 공개됐다. 바로 버번 카타라타스 컨벤션 리조트(버번 호텔)다.

버번 호텔은 세계적인 명소인 이구아수 폭포에서 불과 12㎞ 떨어진 곳에 위치한 5성급 휴양 리조트다. 고급 호텔답게 태극전사들이 피로를 풀 수영장과 스파, 개인 훈련을 할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있다. 홍명보호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월 전지훈련차 이곳을 미리 찾은 대표팀은 몇 가지 보완점을 제시했고 호텔측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우선 한국 대표팀의 요구에 러닝머신 등 헬스장의 운동 기구를 대폭 확충했다. 또 40여 석 규모의 로비층 식당이 규모가 작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하의 대규모 연회장을 대표팀 전용 식사 장소로 내줬다.

여기에 2인 1실을 썼던 지난 전지훈련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선수들이 각각 방 하나 씩을 써 더 꿀맛같은 휴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호텔 뒤쪽 수영장에는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축구 스타들이 훈련차 찾았다가 직접 족적을 남긴 풋프린팅 66점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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