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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호 '결전의 땅' 브라질 입성…패배아픔 잊고 빠른 적응력



홍명보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훈련의 마침표를 찍고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했다.

홍명보호는 11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전지훈련 캠프지인 도스 두 이구아수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12일 오전 5시 이구아수 캠프의 전용 훈련장인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첫 공개 훈련을 시작했다.

가나전 패배로 팀 분위기가 침체되는 듯 보였지만 그래도 어린 선수들이어서 그런지 빠르게 회복했다. 이날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패배에 주눅들지 않았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밝은 분위기도 아니었다. 차분하지만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앞서 홍명보호는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하며 씁슬한 마음속에 전지훈련을 마무리 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선수들의 몸 상태는 90% 이상 올라왔다"며 "지난달 28일 튀니지 평가전을 앞두고 실시하지 않았던 민첩성 올리기 훈련 등 다양한 보강 훈련으로 선수들의 상태가 좋아졌다"고 자신했다.

결전의 땅 브라질에서 젊은 선수로 구성된 홍명보호가 평가전에서 드러난 공·수 조직력 약점을 보완하고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비에서 러시아와 H조 첫 대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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