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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월드컵 앞두고 경기장 주변 노점상 집중 단속



브라질리아 시가 월드컵을 맞아 길에서 모든 노점상들을 쫓아내고 있다.

콘준투 나시오나우(Conjunto Nacional)와 코니키(Conic) 가 사이의 길에 천을 깔고 옷과 안경, 전자제품 등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은 경찰과 단속원들의 명령에 따라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등지고 자리를 떠야 했다.

경찰이 이 지역을 집중 순찰하기 시작한지 2주가 지나자 불법 상인들로 가득 차 있던 거리는 다시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경과 공공질서부, 관리감독부가 참여한 이번 작전의 시행 동기는 역시 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이다. 경찰은 특히 월드컵 기간 동안 마네 가힝샤 구장 주변에서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을 세차하거나 보호하고 돈을 요구하는 이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소속의 정식 주차 관리원은 녹색 조끼를 입고 근무를 한다.

시 정부는 또한 월드컵 기간 동안 공식 후원사로 지정되지 않은 기업이 '앰부쉬 마케팅(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이 행사 장소 주변에 홍보시설을 설치해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 기법)'을 벌일 경우 이를 엄벌할 것이라고 공포했다.

한편 경기가 열리기 다섯 시간 전부터 마네 가힝샤 구장 반경 3 km 내에서는 모든 상행위가 금지된다. 이는 파치우 브라지우(Patio Brasil)와 브라질리아(Braslia) 같은 쇼핑몰에도 적용되며 구장 주변에서는 FIFA의 허가를 받은 물품만이 판매될 수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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