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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멕시코시티 또 강진···20일새 규모 7 안팎만 두 번째

/CNN제공



멕시코시티가 지진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규모 7 안팎의 강진이 20일 새에 두 차례 발생했기 때문이다.

CNN에 따르면 8일 낮 12시께(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태평양연안의 게레로주 남부 텍판 데 갈레아나 지역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곳이고 멕시코시티에서는 서남쪽으로 277㎞ 떨어진 지역이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지난달 18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곳과 같은 곳이다.

특히 인구 2000만 명이 거주하는 멕시코시티에는 1985년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6000여 명이 사망하고 많은 건물이 부서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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