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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공항 불만 1위는 '비싼 음식'



브라질의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시설도, 서비스도 아닌 '비싼 음식' 인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민간항공청(SAC)이 금년 1월과 3월 사이 1만 8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항 내 식사 해결 문제'의 만족도는 0에서 5점 사이에서 가장 낮은 2.16점을 기록했다. 전체 41개 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이다. 조사에서는 식비 뿐만 아니라 공항 내 판매 제품의 낮은 품질과 서비스, 느린 인터넷, 주차 비용도 차례로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용객의 대부분은 체크인 데스크와 출국 심사대의 서비스 수준에는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전자장비가 좋아서', '짐을 옮길 카트를 찾기 편해서' 등 다양했다.

조사에서는 월드컵 동안 사용될 14개 주요 공항에 점수를 매겨 주목을 끌었다.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81점이었으며 히우 그랑지 두 노르치 주의 아우구스투 세베루 국제공항이 4.16점을 받으며 가장 좋은 공항으로 선발됐다. 한편 상 파울루 주의 과룰류스 시에 위치한 쿵비카 국제공항(3.51점)은 최악의 공항이라는 명성을 마투 크로수 주의 쿠이아바 공항(3.26점)에 내주게 됐다.

나란히 가장 안 좋은 공항으로 꼽힌 쿠이아바와 상 파울루에서는 각각 대한민국과 러시아, 벨기에 전이 열린다.

/마르셀루 프레이타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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