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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조보아, "'가시' 속 장혁과의 베드신, 부담됐지만 꼭 필요했다"



영화 '가시'의 조보아가 장혁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조보아는 2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가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는 (베드신)이 부담됐다. 그러나 장혁씨가 연기하는 준기와 그의 아내인 서연, 내가 연기하는 영은의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전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는 조보아와 장혁의 과감한 베드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멜로물로 10일 개봉한다.

조보아는 오디션 끝에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시'에 합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