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가 코앞인 58세입니다. 뭘해서 노후를 보낼까요
배두산산 남자 68년 11월 11일 양력 밤중
Q: 만인을 위해 봉사 하면서 노후를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여쭙습니다. 수많은 다단계업체에서 수년간 근무했지만 전부 실망을 했습니다. 그런 마당에 100세 수명 시대에 여생을 뭘하면서 지내야 할지 답답합니다? 국민연금은 미리 지급받아서 없습니다.
A:자신의 능력으로 남을 위해서 일을 하고 그 일이 도덕적으로 권장 할 정도의 일이 되어야 귀하의 자유로운 활동력으로 뜻을 이뤄 갈 수 있고 그 일이 수익으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다단계나 방판, 보험, 기능식품, 화장품처럼 물건 파는 영업능력은 귀하에게는 부족합니다. 다단계 등 그동안 수고를 뒤로하고 정부 정책에도 부합되고 일반 주식회사처럼 사무나 관리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십시오. 차선책은 편인격(偏印格)으로 직업적성면에서는 직장생활도 자영업도 아닌 중간형태의 프리랜서 형으로 자기중심적인일도 적합합니다. 처음에 월급이 적다할지라도 4대 보험을 받고 연금 받는 일을 하도록 하세요.
사업을 할려는데 잘 될 수 있는지요?
복바치 남자 62년 11월9일 양력 자시
Q:'복을 바쳐야 복을 준다고 했지요' 저는 부모님이 주신 재산도 없고 강남에 집이 한 채인데 친구가 특수작물을 재배해서 가공하여 파는 사업을 하자는데 자금을 같이 대줘야 합니다. 집을 팔면 30억은 될 것이지만 최소한 살집은 마련해야 하고 나머지를 투자해야 할 텐데 겁이 납니다.
A:'구름에 가린 태양'의 형상으로 마음속에는 지혜와 모사(謀事)가 숨어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으므로 단점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잘 처세하는 일면도 있군요. 언제나 일을 철두철미하게 잘 하는 사람이지만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정관 격에 생일지에 공망(空亡)으로 오너역할은 할 수 없고 왕사(王師:왕을 도와주는 선생)역할을 해야 상대도 잘 되고 귀하도 발복할 수 있는 명입니다. 관고(官庫)에 천라지망 살은 농업과 인연은 있으나 투자는 돈이 묶이므로 나머지 삶을 어렵게 만듭니다. 지금부터 재물 운이 사묘절(死墓絶:사망해서 묘지로 들어가 단절됨)로 가고 있어서 투자는 안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