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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1일 (금)
스포츠>축구

기성용, 헤딩골 폭발 시즌 3호골 …선더랜드 리버플에 2-1로 패배

[메트로신문] 뉴시스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헤딩골을 터뜨려 시즌 3호골을 작렬했다.

선더랜드에서 활약중인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후반 31분 기성용은 애덤 존슨의 코너킥을 몸을 날리며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그는 1월12일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 리그 2호 골을 넣은 이후 약 2개월 15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번 득점은 시즌 4호, 리그 3호 골이다.

선더랜드는 이후 동점 골 사냥에 실패, 리버풀에 결국 1-2로 패배했다.

승점 3을 추가, 21승5무5패가 된 리버풀은 승점 68,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인 첼시와는 승점 1점차.

선더랜드는 승점 25(6승7무16패)로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강등을 피할 수 있는 17위 크리스털 팰리에 승점 3점을 뒤지고 있어 위태로운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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