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책 없어 역학 공부 계획
일단 시작부터 해야 결실 생겨
hynin 59년 2월 6일 양력 저녁식사 후
Q:혼자 된 지 3년 됐는데 노후 대책이 전혀 없습니다. 친구 몇몇이 노인 복지회관 등에 역학 공부를 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역학을 배워 작명이나 궁합·사주를 봐주는 일을 할 수 있을까요.
A:인생은 세세생생을 두고 윤회의 근간이 인연이 되며 업식(業識)에 의해 현생에 태어납니다. 업식의 기호는 사주라는 네 기둥과 여덟 글자로 기본체를 이루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성격이 결정되고 건강이나 재물 등의 관계도 성립됩니다. 여덟 글자가 몸이라면 매일 맞는 우주의 시간들은 체(體)가 마주치고 겪게 되는 길이 됩니다. 마주치는 상황에서 나라는 존재는 선이든 악이든 행위를 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윤회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가지고 태어난 운명이 기호처럼 흘러갈 수도 있고, 아니면 거스를 수도 있는 것이니 일체유심조여서 운명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결과를 논하기 위해서라도 시작이 우선입니다.
가는 회사마다 사사건건 충돌
주관은 지키되 인내심 키워야
콘서트 남자 73년 3월 26일 음력 오후 2시
Q: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자꾸 옮기게 됩니다. 꾸준하게 다니고 싶어도 상사나 동료들과 자꾸 충돌합니다. 제 인내심 탓이 가장 크겠지만 그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 상담 신청합니다.
A:갑목(甲木) 사주가 인수(나를 생해줌)로 투간(透干)되니 잡기인수격입니다. 청룡반수(靑龍返首:푸른 용이 얼굴을 내미는 길함)하여 미래에 권위가 뚜렷해지는 귀한 사주입니다. 성정이 분목(나무가 불볕에 마름)으로 인내심이 부족하고 폭발적인 성향을 드러낼 때가 있어 직업의 안정에 문제가 되고 마음의 병이 됩니다. 주변의 얘기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주관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료나 상사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언을 해주겠으나 듣는 사람은 그 말이 핀잔으로 느껴져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상관격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지면 관계상 다시 상담 신청하십시오.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