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한 뒤 재산 많이 잃어
인력사무실 열면 돈벌이 쏠쏠
콘서트 남자 59년 4월 8일 양력 오후 5시
Q:정년퇴직 후 재산을 많이 잃었습니다. 힘들어도 견디면 생활이 좀 나아질까요? 건축업 종사하며 2009년부터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경기가 풀린다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요?
A:귀하의 사주는 극과 극을 오가는 명조(사주 구조)로 큰 권력가가 아니면 천해지기 쉬우므로 영웅이 아니면 건달이 되는 형상입니다. 독선적이고 완벽주의자인 데다 결벽증까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직업에 종사할 때도 장단점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생일에 녹궁(祿宮)을 갖고 있어 건축업으로는 재물을 모을 수 없습니다. 이미 세월이 지나 이젠 권력에 속한 직업을 잡을 수 없으니 전업을 고려해 보세요. 간여지동(干與支同: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으로 비견(比肩)이 있으니 인력사무실을 운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돈 문제 때문에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작은 재물이라도 벌어오는 노력을 보여야 합니다.
조카 예쁜데 왜 남자친구 없죠
친구가 남자 빼앗아가는 사주
콘TJXM 여자 80년 7월 3일 음력 오후 2시
Q:조카 사연을 대신 올립니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집안도 훌륭합니다. 그런데 선을 보면 남자들이 세 번 이상 만나지 않습니다. 사주에 비견겁재가 많다는데 그러면 결혼하기 어려운가요?
A:사주공부를 하신다니 어렵겠지만 풀어갑니다. 조카의 사주는 월에서 투관된 경금(庚金)이 튼튼해 아름다움이 뛰어납니다. 양인격(羊刃格)에 가을에 태어났으니 향기로움으로 주위 환경에 본인도 고단합니다. 천간(天干)에서 식신(食神)이 관(官)을 충하고 있으며 현재 신사(辛巳) 대운의 사오미(巳午未)로 숨어있는 양인살로 남자 보기를 멀리하고 시주(時柱:태어난 시간)에서 오화(午火)를 공협해 오므로 겁재(劫財)가 조카의 관성(남자)를 뺏어가는 셈인데 이것은 친구가 대신 뺏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시지(時支)에 천을귀인이 있어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기는 하는데 비견의 기운으로 성과가 없습니다. 지면 관계상 다시 신청하십시오.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