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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레버쿠젠,파리생제르맹에 챔스리그 16강 1차전 대패... 바르셀로나 맨시티 2-0 완파

손흥민/AP연합



손흥민(22)이 활약중인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랑스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홈에서 대패했다.

레버쿠젠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터뜨린 PSG에 0-4로 완패했다.

시즌 10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을 노렸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PSG는 적진에서 4골차 승리를 거둬 8강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홈팀 맨체스터시티(맨시티)에 2-0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팽팽하던 후반 9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앞서나갔다. 메시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7호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다니 알베스가 추가골을 터뜨려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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