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국어강사 벌이 신통찮아
재물운 박하지만 자손운 대길
nin 여자 78년 8월 29일 양력 오후 2시
Q:국문학과 졸업 후 학원에서 국어 강사를 하고 있는데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고등학교인 아들과 가족들의 신수가 궁금합니다.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말씀하신대로 인재를 양성하고 싶습니다.
A:습윤옥토(濕潤沃土:적당한 습기가 있고 윤기 흐르는 옥토)로 식상(내가 생해주는 기운)이 아름답게 흐르기에 교육과 관계된 일을 하는 아름다운 사주입니다. 교육은 사익보다는 공익을 먼저 생각해는 하는 일이기에 초년에 윤택함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성공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하는 일을 하는 의무일수도 있겠지요. 의무는 돈보다는 자기성취이기도 하니 재물과는 거리가 멀어 힘은 빠질 것입니다. 생일이 천월양덕(도움을 주는 길운)에, 사주 뿌리에서 식복이 있으므로 자손이 매우 잘 될 것입니다. 상관견관(傷官見官)에 간여지동(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으로 대개 재물 덕은 박하지만 자식 덕을 보게 됩니다.
이 직장 저 직장 떠돌면서 지내
뜻밖의 원군 만나 큰돈 벌 수도
배두산산 남자 69년 11월 22일 음력 2시50분
Q:한 직장에 오래 있지 못하고 부평초처럼 지내 왔습니다. 스쳐가는 여인들은 있었으나 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이 들고 돈도 없는 사람에게 누가 오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결혼운이 있는지요?
A:자상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혼자서 할 수 있는 기술 방면에 소질이 있으니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뭐든 기술을 배우십시오. 맛을 내는 기운이 있으니 두부공장에서 기술을 배워도 좋을 듯합니다. 단 생일지(태어난 날)에 편관(나를 극하는 오행)은 자존심이 강해 주변과 화합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잘 참아가야 할 부분입니다. 대지보조(大地普照:넒은 큰 땅을 널리 비침)로 뜻하지 않은 원군을 만나게 되며 뒤늦게 재물을 거머쥐기도 합니다. 인생사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윗사람의 도움이 따르니 나이든 사람들에게 특히 잘하세요. 결혼은 어쩌면 2015년에 가능할 수 있으니 희망을 갖고 미리 준비하십시오.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