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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축구천재 이승우,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



축구 천재 이승우(15)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이승우는 구단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내년 2월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 잉들랜드의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파리생제르맹은 5년간 50억원이라는 거액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소속이던 2011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스페인 유소년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을 넣는 놀라운 골득점력을 선보였고 각종 토너먼트에서도 개인상을 휩쓸며 단번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 시즌 카데테B(14~15세)에서 뛰어야 하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10월 후베닐B(16~18세팀)으로 월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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