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2 남자 57년 음력 9월 7일
Q 부모님 명의의 3층 집에 사는데 다섯 형제 중 장남입니다. 주택의 명의를 변경하고 나눠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둬야 할지 독신으로 혼자 살다 보니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명쾌한 결론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A 질문 잘하셨습니다. 이론적으로야 '형제간에 어떻게 냉정하게 명의를 바꾸고 하겠느냐' 또는 '세금이 있으니 아무래도 미리 낼 것 없이 서로 간에 조금씩 양보해서 마음을 터놓고 먼저 나눠가고 차후 명의를 변경 하자'고 할 것입니다. 철쇄개금(鐵鎖開金:잠겨진 자물쇠를 열어줌)과 같으니 언젠가는 신앙생활을 하며 남을 위해 적덕(積德)을 많이 쌓는 명으로 미리 나누었다가는 2015년 가져간 내 돈 내놓으라는 격으로 도둑놈 신세가 됩니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고 예부터 전해 내려옵니다. 사람은 인정이 있어서 사정하는 사람에게는 우기고 강경하게 처세하지 못한다는 말을 이릅니다. 잘 새겨들으십시오.
친구 사무실서 일하는데 '눈칫밥'
창업성공운 없으니 독립 마시길
ALSKA 남자 56년 음력 7월 14일 낮 12시
Q 직장을 다니다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 했습니다. 일도 배우고 업무 파악할 겸 친구 사무실에 같이 있는데 최근엔 눈치가 보여 잡일과 심부름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내 사무실을 내서 독립해 나가야할 지 급여가 많지 않아도 그냥 있어야 할 지요?
A 정관 격이라 매사 분명하고 정확할 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주원국에 재물이 있는 가운데 운에서 발복해야 되는데 귀하의 경우는 수기(水氣)가 부족하여 금전적으로 인색하고 항상 재물에 대한 집념이 강하지만 운이 닿지를 않아 안타깝습니다. 사업을 했다가는 실패하고 관재까지 겹치는 운입니다. 친구의 직장에서 나이든 사람을 왜 고용하겠습니까.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했으니 귀하에게는 성실함이 있음입니다. 그러나 유아독존에 완고한 편으로 융통성이 부족한 게 흠이 됩니다. 육수(六秀)의 성격은 급하고 재치가 없으면서 반면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습성이 있으나 거짓 없는 성실함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김상회 역학연구원
문의: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