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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의 포코팡,손흥민의 피파온라인3…게임사 스타마케팅 전쟁



게임 업계에서 불꽃 튀는 스타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인기 연예인을 영입해 인지도를 올리는 게임도 있지만 스타 명성에 브랜드가 묻히는 부작용도 함께 나타나는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축구스타 손흥민은 넥슨의 '피파 온라인3' 모델로 활동 중이다. 손흥민의 높아진 몸값과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 진출에 힘입어 피파 온라인3는 게임 PC방 점유율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연예인 이종석과 가수 선미는 각각 NHN엔터테인먼트 신작 '포코팡'과 '드레곤프렌즈' 홍보 모델로 나섰다. 특히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흥행으로 '대세남'이 된 이종석의 포코팡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초단기 매진되기도 했다. 이종석의 최근작 '노브레싱'은 소녀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포코팡 인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미의 경우 솔로 앨범 활동 시기가 드레곤프렌즈 출시와 맞물려 공동 마케팅을 펴게 됐다"면서 "드레곤프렌즈의 소녀 감성 주제가 선미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노래 '빠빠빠'로 인기를 끈 크레용팝도 게임 업계에서 화제를 몰고 다닌다. '다함께 빵빵빵'이란 크레용팝 헌정 게임이 만들어지는가 하면 크레용팝 멤버가 게임 캐릭터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 업계의 스타 마케팅이 늘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스타 영입이 게임 홍보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연예인만 뜨고 게임은 묻히는 역효과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홍보 모델 계약 기간이 끝나면 해당 게임 인기가 사그러드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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