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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서울 가리봉동 일대 등 5곳 재개발 취소 확정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를 포함한 5곳이 재개발 지역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구로구 가리봉동 2092번지 일대와 서대문구 홍은동 8-4000번지 등 주택재개발구역 2곳,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강서구 등촌동 654번지, 강북구 미아동 776-68번지 등 주택재건축구역 3곳이다.

구로 지역은 사업 찬반 주민간 갈등이 심했던 곳이고 나머지 4곳은 재개발과 재건축 추진 주체가 없고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구역이 해제된 곳은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이 구역 지정 이전 상태로 환원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