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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새내기 임지연 '인간중독'서 송승헌의 여자로 낙점



새내기 임지연이 멜로영화 '인간중독'에서 송승헌의 파트너로 나선다.

23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중인 임지연은 베트남전이 배경인 이번 영화에서 남편(온주완)의 상관인 김진평(송승헌) 대령과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종가흔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연출자인 김대우 감독은 "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를 느꼈다"고 발탁 이유를 전했다.

이들외에도 조여정과 유해진이 김대령의 아내와 동료로 각각 가세하는 이 영화는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