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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주류세 인상 검토...밀수업자 증가 우려



스웨덴 의회가 다가오는 예산 심의에서 와인과 맥주에 대해 7%, 독주에 1%의 세금 인상을 제안했다고 스웨덴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 TV4 Nyheterna가 전했다.

스웨덴 주류 판매는 전국에 유통망을 가진 시스템볼라겟(Systembolaget)을 통해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3.5% 이하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 주류는 수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그 이상 높은 도수의 주류는 오직 시스템볼라겟을 통해서만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주류세가 인상되면 시스템볼라겟에서 파는 일반 와인 또는 독주 한 병당 가격이 2크로나(약 340원) 내외 인상되고, 맥주는 한 캔에 30~40 어레(약 50~70원) 수준 오른다. 정부는 주류세 인상으로 7억 3000만(약 1241억) 크로나 세입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금도 주류세가 높은데 여기에 추가 인상한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다. 높아진 술값 때문에 주류 밀수도 더 성행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스톡홀름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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