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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관광특구 '짝퉁' 특별단속

유럽계 전문가가 동대문 관광특구 지역에서 일명 '짝퉁' 단속에 나선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대문 관광특구 지역에서 11월말까지 일명 '짝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단속반에는 상표권수사 특별사법경찰을 포함,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상표 감정 전문가, 가로환경과, 주차관리과 직원 등 15명, 3개조를 편성해 매주 2~3회 휴일도 쉬지 않고 불시에 단속할 계획이다.

구는 쇼핑객으로 위장해 '짝퉁' 판매업자와 만난 후 짝퉁 보관 차량 현황까지 파악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짝퉁 단속시 도주나 단속을 방해할 경우 노점은 퇴출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