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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태란 "주말극 겹치기 출연하게 된 경위가 사실은..."



이태란이 SBS와 KBS2 주말 드라마를 정신없이 오가게 됐다.

SBS '결혼의 여신'에 출연중인 이태란은 28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2 '왕가네 식구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 의도와 상관없이 두 방송사 주말극에 출연하게 됐다"며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이 20부작에서 32부작으로 연장되는 과정에서 '왕가네…' 극본을 맡은 문영남 작가에게 혼란스러워할 지도 모를 시청자들을 위해 하차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러나 문 작가께서 '무조건 네가 출연해야 한다'고 캐스팅 의지를 굽히지 않아 결국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란과 문 작가는 2005년 '장밋빛 인생'과 2006년 '소문난 칠공주'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로, 두 드라마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토·일요일 오후 10~11시 시간대에 방송되는 '결혼…'에서 부잣집으로 시집 간 차가운 성격의 아나운서를 열연중인 이태란은 2시간 앞서 방송될 '왕가네…'에선 무능력한 남편을 대신해 생활 전선에 뛰어든 왕가네 둘째 딸 왕호박 역을 맡아 정반대의 두 캐릭터를 차례로 연기한다.

3대가 함께 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왕가네…'는 '최고다 이순신'의 후속으로 31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이태란의 중국팬들이 각양각색의 쌀 화환을 보내 와 눈길을 끌었다. 중국 드라마 '제금'과 '봉황모란'의 출연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태란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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