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의 와인바 뱅가가 미국의 와인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가 수여하는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뱅가는 처음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해 20일 선을 보인다. 와인 까브를 닮은 돔 형식의 천장을 갖추는 등 운치있게 꾸몄다. 20일 오픈 파티를 열어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4종과 핑거푸드를 무제한 제공한다. 문의: 02)516-1761

국순당은 지난 4월 출시한 막걸리 '대박'이 4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박 막걸리는 현재 국순당이 시판중인 14개 막걸리 제품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시장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박 막걸리가 단맛이 적은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모델인 배우 전지현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카페베네가 19일 서울 금호동 금호점에서 '글로벌 1000호점'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현재 카페베네는 국내 901개 매장, 미국·중국 등 5개 국가에 99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이날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2020년까지 전세계에 1만개 매장을 열겠다는 '카페베네 글로벌 커피로드 2020' 계획을 발표했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