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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신임회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추대...커뮤니케이션에 능한 적임자

▲ 박용만 회장



29일 박용만(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됐다. 비상경영체제로 들어간 CJ그룹을 책임지기 위해 손경식 회장이 상의회장직을 그만둔 데 따른 것이다.

박 회장은 실상 준비된 상의 회장이었다. 한국외환은행에서 1977년 회사 생활을 시작환 박 회장은 2013년 현재 트위터를 이용해 일반인들과 소통해 온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최대 경제인의 모임인 상의 회원사들과 발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의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 회장을 대한상의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상의는 다음달 12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용만 회장 신임회장 선출을 공식화할 방침이다.

박 회장이 상의 회장으로 선출되면 2015년 3월까지 약 1년 9개월의 임기를 활동하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