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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장마철, 물에 빠진 차량 600여대...40억 피해

올 여름 장마가 길어지고 종종 집중호우로 이어지면서 침수차량도 크게 늘었다. 이달들어 차량 639대가 물에 잠겼다. 피해액만 40억원 안팎에 이른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에 접어든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13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건수는 총 639건이다. 22일 폭우로 발생한 피해 접수는 265건으로, 삼성화재(87건)와 동부화재(49건)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다. 22일간 전체 피해 접수도 삼성화재(216건)와 동부화재(136건)가 많았다.

손해보험협회는 차량이 침수되면 '전손 처리'(Total loss) 될 확률이 높아 손해액이 대당 최소 600만∼700만원선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기준에 따르면 현재까지 손해액은 최소 38억∼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회계연도에 급등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올해 또다시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다. 손해율이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가 발생한 시기는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다. 연이은 폭우와 강풍으로 사고 접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 지난해 회계연도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84%(적정 손해율 7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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