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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도로공사, 무인비행선 띄워 교통위반 단속

휴가가 집중되는 이달 말과 다음달 초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위에 무인비행선 띄워 휴가철 얌체운전을 단속한다.

23일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24∼2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30일∼다음달 4일 영동고속도로에서 무인비행선을 띄워 지정차로·갓길 차로·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에 투입되는 무인비행선은 길이 12m, 무게 50㎏으로 360° 회전이 가능한 고성능카메라를 장착해 30∼50m 상공에서 차량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