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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상반기 정기예금, 10조 줄었다.

상반기 은행 정기예금이 10조원이나 줄었다. 예금금리가 형편없이 떨어진 탓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은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자금조달 잔액이 1277조800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 25조6000억원(2.0%)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원화예수금은 18조1000억원(1.7%)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정기예금은 9조9000억원 줄었다. 이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연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강화되고 예금 금리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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