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비하한 미 방송 등에 소송 검토

아사아나항공이 샌프란스시코공항에서 발생한 착륙사고를 보도하면서 조종사를 비하한 미국 방송국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이번 미국 KTVU 보도는 조종사는 물론이고 회사 명예까지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KTVU와 이를 확인한 NTSB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폭스 TV 자회자인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 KTVU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정오 뉴스에서 사고 여객기 조종사들의 이름을 "캡틴 섬팅왕(Sum Ting Wong), 위투로(Wi Tu Lo), 호리퍽(Ho Lee Fuk), 뱅딩오(Bang Ding Ow)"라고 보도했다.

이는 각각 '기장 뭔가 잘못됐어요'(Captain Something Wrong), '고도가 너무 낮아'(We Too Low), '이런 젠장할'(Holy Fu**), '쾅, 쿵, 오!'(Bang Ding Ow, 충돌음과 비명을 표현하는 의성어)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방송국은 NTSB 인턴 직원에게 왜곡된 이름을 확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