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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3차 회담, 남북관계 진전 가늠자

15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3차 회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남북관계의 진전을 가늠할 수 있는 시추석이 될 전망이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금강산 관광재개 실무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모두 보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북한의 회담 보류 통보는 우리 측의 금강산관광 회담 거부에 대한 반발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문제 속에는 다른 남북교류·협력이 갖고 있는 한계점과 문제점 등 모든 것이 포괄적으로 들어가 있다"며 "여기에는 경제적인 관점도 있지만 남북간 교류·협력의 기본적인 요소인 신변안전, 출입체류 등이 다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는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논의하는 개성공단 3차 실무회담에서 신변안전 보장과 '3통' 문제 등에 진전이 있어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다른 회담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남북 모두가 제3차 실무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점을 공공연하게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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