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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진드기바이러스, 또 2명 감염

진드기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만에 2명이 더 늘었다. 현재까지 모두 17명이 감염됐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자 2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한 환자는 경북의 73세 남성과 경남의 40세 남성이다. 이로써 국내 확진 사례는 모두 17건이 됐다.

이 가운데 8명은 이미 사망했다. SFTS로 사망한 환자는 제주가 4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2명, 경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이미 회복한 확진 환자는 경남·경북·전남에서 각 2명이며, 부산, 제주, 충북에서 각 1명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