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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 피해자, 보험처리 원스톱으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보험금 수령을 위한 대책반이 마련됐다.

11일 손해보험협회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보험보상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에게 원스톱 보험처리를 지원한다.

또 손보협회는 전체 손해보험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고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내역을 조회해 무료 보험 등 본인이 모르는 보험 가입 내역도 안내해 주기로 했다.

한편 보험보상 대책반에서 다루는 보험은 사고 여객기 피해자 중 해외여행보험, 상해보험 등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이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가입한 항공배상책임보험의 보상은 이번 대책반의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