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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기간제 근로자 절반 이상 직장 관두거나 떠나거나

기간제로 일하는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직장을 그만두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기간제법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자패널 1∼8차 조사'결과를 보면 전체 기간제근로자 121만5000명(추정치) 중 52.7%(64만명)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기간제근로자 2만명을 표본으로 한 이 조사결과를 보면 이직자들 중에서 다른 직장 취업자는 69.4%(44만4000명)에 달했다.

17.9%(11만4000명)은 육아·가사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접었으며 12.8%(8만2000명)은 실업자가 됐다.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난 사람은 61.3%(39만2000명)이었고 비자발적 이직자는 38.7%(24만8000명)였다.

특히 실업 상태가 된 사람 중 53.2%는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직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기간제근로자 중 정규직으로 전환했거나 정규직 일자리로 옮긴 사람은 11.4%(13만9000명), 무기계약 간주자는 34.9%(4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사업체에 2년 이상 근속한 기간제근로자(57만5000명) 중에서 정규직 전환 비율은 12.3%(7만100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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