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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밉상 중대형 아파트? "편견에 불과"

상반기 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중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들이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전국 152곳 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총 7곳으로 이 중 6곳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해 순위 내 마감 비율 85.71%를 기록했다.

공급량은 많지 않았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기피한다는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진 것.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6곳 중 4곳은 1순위 마감, 2곳은 3순위 마감됐다.

1순위 마감 단지는 판교 알파리움 1·2단지, 래미안 위례신도시, 위례 힐스테이트다. 4곳의 위치는 모두 2기 신도시이며, 강남 접근성이 좋아 경제력이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 지역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3순위 마감 단지는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와 울산 삼산동 팔레드상떼다. 이 단지들 역시 양호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울산 삼산동 팔레드상떼의 경우 태화강 조망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저렴한 분양가, 울산문화공원·예술회관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지방 대형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3순위 마감했다.

중소형과 중대형이 혼합된 단지에서는 총 42곳 중 17곳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해 순위 내 마감비율이 40.48%로 나타났다. 1순위 마감은 5곳, 3순위 마감은 12곳이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는 총 103곳이 쏟아졌지만 순위 내 마감은 36곳만 성공하며 순위 내 마감비율 34.95%로 가장 낮았다. 1순위 마감은 10곳, 2순위 마감 2곳, 3순위 마감 24곳이다.

조은상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 단순히 중소형으로 구성됐다고 해서 분양이 잘 되고 중대형은 잘 안 된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따라서 하반기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입지, 분양가 등 투자가치가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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