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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주요국가 경제성장률 '잇따라 하향조정'

저성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경제의 특징이 됐다. 미국과 유럽의 돈풀기 정책으로 세계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는 올해도 점점 시들해 지고 있다.

주요 글로벌투자은행들이 세계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내리고 있는 것이 방증이다. 특히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신흥경제국들의 성장률 전망치도 더 낮췄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글로벌 투자은행(IB) 11곳이 내놓은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의 평균은 2.9%로 작년 연말에 제시했던 3.1%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JP모간의 전망치가 2.3%로 가장 비관적이고 BNP파리바와 모간스탠리의 전망치가 3.1%로 가장 높았다.

IMF 전망치도 작년 말 3.6%에서 2.5%로 0.9%포인트 하락했다.

더군다나 IB들의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연초 8.0%에서 현재 7.6%로 하향 조정됐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그간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구조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7년간 성장률이 6%를 밑도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IB들의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는 -0.2%에서 -0.6%로 떨어졌고, IMF 전망치는 0.2%에서 -0.3%로 조정됐다.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떨어졌다. 한국의 예상 성장률은 3.0%에서 2.7%로 낮아졌고, 홍콩은 3.2%에서 3.0%, 인도는 6.5%에서 5.6%, 인도네시아는 6.0%에서 5.9%, 싱가포르는 2.6%에서 2.3%, 대만은 3.2%에서 2.8%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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