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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노든 "미국 스파이 활동에 다른 나라도 협력"

미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은 "각국 정부가 미국 스파이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에 머물며 망명을 모색하는 스노든은 7일(현지시간)자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과 한 인터뷰에서 "도·감청이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독일 연방정보국(BND)의 제휴로 가능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또 스노든은 "NSA는 독일 관련 당국과 동침하고 있다"며 "NSA 내 해외국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다른 나라와 제휴 사업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