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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아시아나 항공 활주로 충돌 2명 사망 80여명 부상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수석 부사장이 여객기에서 빠져나와 촬영한 사고 현장./데이비드 은 트위터 제공



아시아나 항공기가 미국에서 착륙 중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0여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자가 파악이 되지 않는 가운데 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은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오전 11시28분(한국시간 오전 3시28분) 아시아나 항공사의 보잉 777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6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OZ 214편으로 착륙하는 과정에서 동체가 활주로에 충돌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크게 파손됐다. 이 여객기는 사고로 꼬리 부분과 한 쪽 날개가 없어진 모습으로 연기를 뿜고 전소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291명과 기장 등 승무원 16명 등 307명이 탑승했으며, 승객 대부분은 화재가 일어나기 전에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승객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국토해양부 등은 비상본부를 설치하고 피해상황과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분야별 사고조사팀 4명을 구성해 현지로 급파했으며, 관계직원을 비상소집해 사고수습 본부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아시아나 항공에도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하여 협조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한편 미국 교통안전국은 오전 7시(한국시간) 사고 상황에 대한 파악을 마치고 공식 브리핑을 가졌지만 정확한 피해상황과 사고 원인에 대한 발표를 하지는 않았다. 미국 현지에서 항공안전위 전문가들이 급파돼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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