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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학대당한 아동 10명 중 8명, 부모가 집에서

아동학대의 80%이상이 집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동을 학대하는 부모들 중 14%는 신고 후에도 재학대를 했다.

신고 후에도 14% 재학대…부모 대상 양육교육 지원 추진

3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2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들어온 아동학대 신고는 모두 1만943건으로 1년 전보다 7.9% 늘었다. 신고 사례 가운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아동학대로 최종 판단된 경우는 6천403건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의 대부분(87%)은 '가정'이었다. 또 학대자의 83.8%는 '부모'였다.

어린이집(2.1%), 복지시설(2.0%) 등 집 밖 다른 장소에서의 아동학대 사례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학대 유형별로는 여러 가지 종류의 학대가 뒤섞인 중복학대(47.1%)가 가장 흔했다. 이어 방임(26.8%), 정서 학대(14.6%), 신체 학대(7.2%), 성적 학대(4.3%) 등의 순이었다.

또 아동학대 중 14.3%는 첫 번째 신고로 개입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처하고 다시 신고가 들어와 아동학대로 재판정 받은 경우였다. 재학대의 78.3%가 처음 조처한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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