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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재 대형교회 경매 나왔다...감정가 526억원

감정가 500억원이 넘는 대형 교회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3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형 교회가 다음달 5일 두 번째 매각에 부쳐진다.

이 교회의 감정가는 건물 343억여원을 포함해 526억원에 달한다. 종교시설 경매물건 중에서는 역대 최고가다.

박종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경매에 나온 교회는 분당 소재, 명확한 권리관계, 신축건물 등 매력적인 요소를 갖췄다"면서도 "종교시설인 만큼 활용 방안 등을 생각해보고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