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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SK하이닉스,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에 주가 9% 폭락

외국계 증권사 크레디리요네(CLSA)가 SK하이닉스를 겨냥했다.CLSA는 1일 SK하이닉스 관련 보고서에서 PC용 D램 현물가격이 하락해 SK하이닉스 실적이 3분기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보고서를 접한 시장은 2일 SK하이닉스 주가를 8.72% 급락시키는 반응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지난달 JP모간이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주가를 폭락 시켰던 기억이 여실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하락을 다시 목격한 셈이다.

다만 지난달 삼성전자의 폭락을 외국인이 이끌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내던진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